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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y talling

[혼자해외여행]다낭 2일차

by DM라미레스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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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호텔 & 스파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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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잠꾸러기인 저도 새벽 6시면 눈이 떠지다니 말도 안 됩니다. 

분명 어제 덥고 지치고 피곤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눈이 떠지더라고 그럼 어떻게 하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별거 없다고 리뷰에 봤는데 그냥 간단하게 요기거리정도 먹을 수 있어서 

베트남 아침에 먹는 가정식 처럼 나왔습니다. 전 볶음밥에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고 다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부분 베트남 호텔에서 무료로 조식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젤 후회되는건 3박 4일을 한 호텔에서 머물렀다는 겁니다

다음에는 나눠서 호텔 예약을 해야 될 거 같아요 여행 다니다 보니 왔다 갔다 시간적으로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더 현명하게 여행 준비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아침인데도 무려 27도 라니 말도 안 됩니다 오후 되면 35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부랴부랴 호텔을 나갑니다 

아직까지 체력을 버틸 수 있는 정도 여서 어제 구경 못한 한시장을 구경하려고 택시를 타지 않고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 걷다 보니 또 후회가 그냥 택시 탈걸 호텔과 가깝습니다. 10분 거리이지만 

날씨가 덥다 보니 지칩니다. 택시 타세요 베트남에서 

 

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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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명하다는 ㅎ 한시장 한 마켓이라고 합니다. 아침 일찍 왔는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네요 

물론 저는 아직 기념품을 살려고 들어간 건 아니기 때문에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습니다 

와! 덥습니다. 거의 찜질방 수준입니다. 

참고하세요 

하지만 구경거리는 많습니다. 이모님들이 지나갈 때마다 붙잡습니다. 

싸다고 그러게 거절하고 1층에는 식품을 운영하고 

2층에는 여러 가지 옷과 가방들이 판매하는 거 같습니다. 

쭉 구경하고 오늘 목적지가 어젯밤에 방문한 미케비치 이기 때문에 

부랴부랴 걷기로 합니다. 

오늘은 어떻게는 걸어보려고 했는데 

한시장을 나오자만 바로 지칩니다 지치면 어떻게 한다 커피 마시러 갑니다.



 

한시장 주변을 구경하면 이렇게 젓갈파는 곳도 있고 고기를 오픈형태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구역이 정해져서 한쪽은 음식과 음료를 파는곳도 모여있습니다. 

역시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다 보니 한국 문구는 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이랜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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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카페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하이랜드 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더우니 그냥 들어갑니다.

혹시 가시는 분들은 파파고 어플 깔아서 가세요 엄청 유용합니다. 

한국 메뉴판 없으면 파카고 키고 번역하면 너무 손쉽게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어제 여행에 대한 두려움은 하루 만에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다낭은 한국화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기도 다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렇게들 부르더라고요

전 추천 음료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젤리 같은 게 들어있는데 커피 젤리 같습니다. 

55000동 한화로 2500원 정도 하네요 역시 쌉니다. 빨대와 수저를 줘서 왜 주나 했는데 

젤리를 수저로 먹으라고 주는 거였습니다. 

전 새로운 경험이지만 날씨가 더운 탓에 허겁지겁 다마시계 되었습니다. 

그렇게 30분 동안 쉬고 나서 다시 걷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이제부터 후회합니다. 걷는걸 ㅜㅜ

 

미케비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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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쳤습니다. 정확히 1시간 걸었습니다. 

지나가면서 편의점이란 편의점은 다 들린 거 같아요 

땀을 많이 흘려서 수분 부족이 일어났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미케비치 왔는데 사람이 없네요 ㅜㅜ

역시 이 날씨에 바다에 사람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하죠 

참고로 걸어 다니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바다 똑같습니다 어디든 단지 처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들렸습니다. 

해변을 그렇게 걷다 보니 어지럽네요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배는 고팠지만 다낭에서 그렇게 유명한 곳으로 택시 타고 갔습니다.

 

롯데마트 다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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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뽕은 저한테 없지만 롯데마트가 있다고 해서 반가워서 들렸습니다. 

대부분 마지막 여행 일정으로 기념품을 사기 위해 들린다고 합니다. 

저도 구경할 겸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한시장보다는 비싼 거 같습니다. 

저도 3일째 때 들려서 기념품을 살예정입니다. 

단지 유명하고 더워서 들어갔습니다. 

열대과일들이 즐비해서 예전에 먹어봤던 과일 사려고도 해봤는데 점심을 먹기 위해 

눈물은 머금고 참았습니다. ㅜㅜㅜ

 

 

마담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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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마담란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리뷰 보니 예약을 안 하면 웨이팅이 길다고 들어서 

부랴부랴 택시 타고 갔는데 혼자 왔다고 하니 바로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2일 차 때 처음으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돼지족발이 들어있는 국수와 반쎄오 수박주스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시켜도 한화 10000원이 안됩니다.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맛있어서 다 먹게 되었네요 

반쎄오 너무 매력적입니다. 저녁에 또 먹어야 될 거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음식점만 가다 보니 다른 로컬 식당대비 가격은 있지만 혹시 모를 물갈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곳만 가게 되네요 

참고로 실내도 있는데 거의 실외테이블이라 너무 더웠습니다. 선풍기를 틀어주지만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빨리 먹고 나갈 수밖에 없네요 

 

나벱 베트남 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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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심을 먹고 호텔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왜냐? 

도저히 더워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시원한 호텔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쉬다가 저녁 7시쯤 다시 나갔습니다. 

저녁에는 나벱이라고 베트남 가정식 파는 곳으로 또 걸었습니다. 

저녁에는 걸을만하네요 그래도 덥습니다. 

분짜와 반쎄오 시켰습니다. 여기도 가격이 좀 다른 데보다 비쌉니다. 한화 10000언 정도 합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여기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들어오시네요 ㅎㅎ

한국에서는 혼자 먹는다는 거 상상도 못 하는데 외국이니 가능하네요 혼자 

많이 시켜서 먹었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이 작아요 ㅜㅜ

그래도 반쎄오 정말 맛있습니다. 어디는 다 맛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땅콩 소스가 기가 막 하게 맛있습니다.

 

양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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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 시킬 겸 용다리까지 걸아갑니다. 저녁 8시가 다되어도 해가 떨어지지 않네요 

운동하는 사람들 산책하시는 분들 낮에는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저녁이 되니 즐비 차게 나옵니다. 

그래도 더워요 저녁에는 습해서 더 더운 거 같습니다. 

용가리 워낙 유명해서 걸어서 건너가 봅니다. 

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토방이 많네요 

 

 

선짜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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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뭐니 뭐니 해도 야시장 구경이 최고죠 

전 뭐 살게 있어서 들린 건 아니지만 워낙 야시장중에 선짜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들려보았습니다. 

여기도 외국사람들이 많네요 

음식 파는 잡화 파는 기념품 파는 구역이 딱 정해져서 질서 정연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전 여기서는 못 먹을 거 같아서 혼자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엄청 호객행위를 합니다. 하지만 전 단호히 거절하고 지나갑니다. 

다음에는 꼭!! 도전해봐야지 마음속을 이야기하고 지나갑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다음에는 무거워도 카메라를 들고 와야겠습니다. ㅜ

이렇게 2일 차도 지나가네요 너무 빠르게 지나가네요 아쉬운 마음이 더 듭니다. 

더 많이 먹을걸 더 많이 움직일걸 그래도 좋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거에 제 자존감이 많이 상승한 거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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